대장장미는 태용의 실물을 본 감상을 적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에서 유래된 태용의 별명이다. '대장'을 뺀 '장미'라는 별명 또한 팬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된다. NCT의 공식 SNS 계정 등에서 태용을 가리키는 공식 이모지로 장미(🌹)가 사용된다.
저 태용 실제로 봤는데 진짜 놀랐어요 엄청 말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작고 아담한데 얼굴 진짜...ㅋㅋ 진짜 이목구비 엄청 화려해요 뚜렷하고.. 진짜 그냥 장미 꽃다발 가운데 가장 크고 선명하고 화려하게 핀 대장 장미 같은 느낌...
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겨진, 태용을 실제로 본 감상이 담긴 댓글이 2017년 5월경 트위터에 퍼지며 팬들 사이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.1)
이후 팬들이 태용을 장미에 빗대어 말하거나 태용을 장미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졌고, 태용 본인도 이 별명에 대해 알게 되며 장미가 그려진 옷이나 장미 모양의 액세서리를 착용하기도 하였다. 또한 태용은 무대에서 사용하는 맞춤 제작 인이어에 장미 그림을 새겨넣기도 하였다.